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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제1야당 후보가 보복 정치를 언급하면서 문화예술계 인사들도 걱정이 많다고 들었다며, 블랙리스트 같은 게 만들어지는 나라는 용납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11일) 'K-컬처 멘토단' 출범식 축사를 통해 국민도 검찰 공화국에서 진행되는 보복 정치를 용납하지 않을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고 우상호 총괄선대본부장이 전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축사에서, 문화예술인들의 창의로운 창작이 계속되는 한 세계적인 'K-열풍'은 계속될 거라며, 자신이 공약한 문화예술인 기본소득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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