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잠시 후 대선후보 2차 토론...관전 포인트는?

[뉴있저] 잠시 후 대선후보 2차 토론...관전 포인트는?

2022.02.11. 오후 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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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배종호 / 세한대 교수, 김종혁 / 경제사회연구원 언론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네 명의 대선 후보가 잠시 뒤 8시부터 2차 TV토론에서 맞붙습니다. 주요 정책과 각종 의혹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데요. 배종호 세한대 교수, 김종혁 경제사회연구원 언론센터장과 토론을 전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차 TV토론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였는데 오늘은 또 어떻게 펼쳐질지. 배 교수님 보시기에 어떻습니까?

[배종호]
1차 TV토론 다 보셨겠지만 그렇게 치열한 공방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일단 탐색전 성격이 강했으니까요. 전체적으로 무난한 모든 후보들, 그런 TV토론 보여줬지만 이제 2차 TV토론은 탐색전 끝났으니까 본격적으로 불꽃 튀는공방을 벌일 것 같습니다.

두 가지 이유 때문에 그런데요. 1차 TV토론에 비해서 일단 토론의 방식이 바뀌었습니다. 이번에 2차 TV토론은 자유토론, 시간이 56분. 그러니까 거의 1시간 동안 내용이 없이 그냥 합니다.

그리고 특히 자유주제 같은 경우는 주제도 없어요. 그리고 두 번째 정책주제 같은 경우도 경제 또는 외교, 기후, 연금. 이렇게만 정해져 있지 무슨 질문이 나올지 모르거든요. 아시겠지만 1차 TV토론에서 윤석열 후보가 상당히 곤혹스러운 장면들이 나왔어요.

RE100이 뭐냐라고 하니까 그것도 전혀 몰랐고 택소노미도 몰랐고 에너지 전환정책에 대해서 상당히 준비가 안 된 그런 모습. 특히 더 나아가서 주택청약 제도와 관련해서 안철수 후보가 계속 물어보니까 몰라가지고 모양새를 구긴 그런 측면이 있었는데 이번 오늘 2차 TV토론에서는 이런 모습이 더 나올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라는 그런 부분. 그리고 또 적폐청산 이 발언이 있었기 때문에 굉장히 치열한 공방이 있을 것 같고요.

이재명 후보만 이거 가지고 공격하는 게 아니고 안철수, 심상정 후보까지 윤석열 후보를 향해서 공격하면 3:1의 협공이 펼쳐지면서 이 과정에서 56분 동안의 자유토론에서 누군가가 결정적인 실언이 나온다면 전체 토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더 거친 황야에서 진검승부가 펼쳐질 거다, 이렇게 보시는데요. 센터장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김종혁]
15분 뒤에 시작될 토론을 저희한테 예측하라고 하면 이거 틀리면 어떻게 하라고. 제가 농담이지만 어쨌든 우리 배 교수님 말씀하신 대로 좀 더 치열한 토론이 벌어지겠죠. 그리고 저는 궁금한 게 지난번에는 김혜경 씨에 대해서 아무도 언급을 안 했잖아요.

사실은 그것 자체가 오늘은 그런데 그 이후에 여러 가지 추가 사실이 폭로됐기 때문에 이제는 개인이 잘못한 그런 부분을 떠나서 공직자로서의 자질이나 자격 문제까지, 남편으로서. 이런 부분까지 언급될 수 있어서 과연 이 부분을 누가 먼저 공격을 시작할 것이냐. 이런 부분이 궁금하고요. 안철수 후보 같은 경우는 세부적으로 따져보겠다 이렇게 말씀하셨으니까 아마 구체적인 것들을 질문을 하실 것 같아요.

그리고 심상정 후보 같은 경우는 그랜드 비전, 큰 정책. 이런 것들을 논의할 것 같고. 역시 대장동이라든가 적폐 논란. 이런 부분은 서로 공방이 있을 것 같습니다. 뜨거울 것 같네요.

[앵커]
적폐 수사와 관련해서 지금 논란이 뜨겁고 후폭풍이 있으니까 여기에 대해서 윤 후보가 죄송합니다. 그건 이런 취지였습니다 하고 사과를 할 가능성이 있을까 하는 것도 조금 궁금하고. 상당히 이것 가지고 오늘 곤욕을 치르지 않을까 이런 예상도 나오는데 예상되시기는 어떻습니까?

[김종혁]
저는 사과는 안 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사과는 원하는 거거든요. 지금 엄밀하게 따지면 이재명 후보도 과거에 뭐라고 했냐 하면 만약에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게 정치보복이라면 그런 정치보복은 철저하게 해야 한다, 이런 주장을 하셨고. 문재인 후보도 과거 DJ 대북 송금 수사를 하면서 잘못된 것 다 책임져야 된다, 관련자들은. 이렇게 말씀을 하셨던 적이 있어요.

그런데 지금 제가 보기에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쪽에서 저렇게 굉장히 강경하게 나오시는 것은 사실은 사과를 받아냄으로써 다음에 가상, 윤 후보가 만약 대통령에 당선됐을 경우에 그 이후에 정말로 그런 일이 벌어지는 것들을 사전에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그때 당신 잘못했다고 사과했는데 이게 뭐하는 짓이냐. 이런 식의 방패막이를 하기 위해서 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고요.

또 하나는 본인들의 지지자들, 친문 지지자들을 결집하게한 두 가지 목표 때문에 강경하게 나오시는 건데 윤 후보가 그렇다고 해서 나는 원론적인 얘기를 한 건데 거기에 대해서 왜 사과를 해야 되느냐. 이렇게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원론적인 얘기이고 시스템에 의해서 돌아가는 것이고 대통령에 직접 수사에 이런저런 관여는 나는 절대 안 한다라고 해명이 나올 것인데

[배종호]
제가 볼 때는 상당히 오늘 코너에 몰릴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원론적인 수준의 발언을 넘어선 거죠. 첫 번째로 물어봤잖아요. 전 정권 적폐청산 수사할 것이냐, 집권하면. 그러니까 세 번이나 해야죠, 해야죠, 돼야죠라고 얘기를 했단 말이에요.

그러면서 아예 대상을 특정을 했어요. 그리고 서울중앙지검장의 자신의 오른팔인 한동훈 검사장을 발탁할 것까지도 얘기를 해버렸단 말이에요. 그러면 과거에 본인이 정치보복에 대해서 뭐라고 규정을 했냐 하면, 경선 과정에서요.

정치보복은 특정 대상을 딱 정해가지고 뒤지고 찾으면 그게 정치보복이지 법에 따라서 자연히 드러나는 것을 수사하는 것은 정치보복이 아니다라고 했거든요. 그러면 구체적으로 잘못한 게 뭐냐라고 물어보니까 거기에 대해서 답은 못해요.

그러면 본인 말대로 특정 대상을 수사 대상으로 정했다, 이건 표적수사하겠다는 것이고 그리고 또 정치보복을 하겠다는 것인데 이걸 가지고 지금 와서 원론적인 얘기다.

문재인 대통령도 나하고 같이 얘기했다라고 하는 건 전혀 안 맞고요. 우리 센터장님께서 이재명 후보, 잘못된 것을 전제로 한 것이고 문재인 대통령도 잘못된 것을 전제로 했거든요.

따라서 본인이 정치보복의 발언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려면 구체적으로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부분, 수사 대상을 제시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건 이따 윤석열 후보의 답변을 한번 들어보기로 하고요.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조금 전에도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 잠깐 나와서 강하게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청와대 출신 비서실장들이 이건 정치보복입니다. 국민들이 막아주셔야 됩니다. 호소까지 나왔는데 국민들, 유권자들이 이 문제 때문에 여권 쪽으로 결집할까요?

[배종호]
일단 구체적으로 유권자들의 분포 또 구성을 살펴봐야 될 것 같은데요. 한마디로 말씀하신 게 유불리를 얘기하시는데 저는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윤석열 후보에게 마이너스 발언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진영 대결 양상이니까 이 발언 때문에 진영 대결 양상이 더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윤석열 후보 같은 경우는 진영의 결속도가 상당히 이루어졌다고 봐야 돼요. 그 근거는 여론조사 한겨레가 해 보니까 윤석열 후보 왜 찍겠느냐. 정권교체 때문에 찍혔다는 게 한 60% 나왔고 윤석열 후보의 자질, 능력 때문에 찍혔다는 것은 5%밖에 안 되거든요.

반면에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는 아직도 친문 지지층이 70% 정도밖에 지지를 안 하고 있고 특히 호남에서 약하기 때문에 진영 결속도가 양쪽에서 이뤄지면 이런 점에서 이재명 후보가 좀 유리하게 작용할 것 같고 두 번째는 결국은 진영 대 진영으로 가면 51:49의 싸움이 될 텐데 그러만 중도 무당층이 누구를 선택하느냐는 부분인데 지금 진영 대결에 대해서 굉장히 중도 무당층은 피곤해하거든요.

더구나 전직 대통령 4명이 사법 처벌당했고 또 한 분은 극단적인 불행한 선택을 했는데. 또 정치보복의 그런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이 부분에서 상당 부분 저는 윤석열 후보가 좀 데미지를 입을 것으로 그렇게 전망합니다.

[앵커]
윤석열 후보한테 마이너스일 것이다. 왜 1:2의 싸움을 만들어버렸나. 그런 지적이 나오는데 센터장님 보시기에는 어떻습니까?

[김종혁]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이해는 충분히 가요. 그런데 일반 국민들이 생각하기에는 뭐 그렇게 정말 캥기는 게 많은 모양이다라는 그런 생각을 중도층은 얼마든지 가질 수 있고. 그리고 국민들은 사실 그동안에 이 정권 하에서 검찰인사가 어떻게 진행됐는지. 추미애 장관과 박범계 장관들이 어떻게 자기의 측근들을 요직에 앉혀놓고 심지어는 기소가 된 사람들. 범죄혐의로 기소가 된 사람까지 승진하고 영전하는 그런 모습들. 그리고 성남FC 수사를 하겠다는 부하 검사의 주장을 다 깔아뭉갰던 지청장. 이런 것들을 다 알고 계세요.

알고 계시기 때문에 지금 저렇게 강력하게 나오는 것은 이거 정말로 정권 바뀌면 뭔가 문제들이 많이 터져나올 것 같기 때문에 그러는 거 아니야라는 생각을 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그게 그렇게 물론 소수의 지지자들에 대해서 결집하는 효과는 있을지 모르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그것이 표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는 생각은 저는 하지 않습니다.

[앵커]
이재명, 윤석열 후보 본인들이 안고 있던 리스크도 사실 아직은 남아 있습니다. 대장동도 사실은 이런저런 얘기들이 많이 나오지만 이재명 후보한테는 아직도 큰 짐으로 남아 있고. 윤석열 후보 같은 경우는 여러 가지가 나오는데 그중에 부동시도 있고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옵니다마는 개인들이 갖고 있는 리스크가 이번 2차 TV토론에서 어느 정도 부각되면서 영향력을 미칠지 한번 배 교수님부터 생각해 보신 게 있으시면.

[배종호]
두 가지 주제인데요. 하나는 대장동 관련해서는 지난번 1차 TV토론때는 우열을 가리기가 어려웠어요. 윤석열 후보가 공격을 했는데 본인이 오히려 역공을 당하는 그런 상황이 펼쳐졌고. 그 이후에 달라진 상황들이 뭐냐 하면 곽상도 전 국민의힘 소속이죠. 그분이 구속이 돼버렸지 않습니까?

그리고 또 박영수 전 특검, 윤석열 후보하고 특수관계에 있다고 누구나 볼 수밖에 없는. 이분의 딸 계좌로 11억이 화천대유에서 오고 간 그런 근거들이 나왔단 말이에요.

이런 부분은 뭘 얘기하느냐. 역시 대장동 게이트는 특수부 검사들의 그런 게이트 아닌가라는 그런 주장이 상당히 설득력이 있기 때문에 오늘 TV토론에서는 과연 공수가 어떻게 바뀔지 주목해 봐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윤석열 후보 관련해서 부동시 문제가 있어요. 그러니까 양쪽 눈의 시력차 때문에 군대를 결국 면제받았는데 우리가 외관으로 보면 윤석열 후보 덩치도 좋고 또 골프도 잘 치고 또 당구도 잘 치고 어릴 때 안경도 한 번도 안 썼다 그러거든요.

그런데 최초 군대 면제 받을 때는 0.7이 오차가 났는데 검사 최초로 임용될 때 또 재임용될 때는 0.2, 0.3밖에 안 되니까 그러면 이건 수시로 바뀌는 그런 부분이 아닌데. 따라서 이런 부분에 의혹이 있기 때문에 의혹을 잠재우기 위해서 본인이 확실하게 신체검사를 한다든지 구체적인 신체검사 증명기록을 내놓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병역 의혹이 앞으로 족쇄처럼 따라다닐 가능성도 있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나름대로 대장동 의혹에는 어떻게든 윤석열 후보도 관여돼 있다고 민주당 쪽에서는 계속 의혹제기도 하고 그다음에 윤석열 후보의 개인적인 부동시 문제라든지 이런 걸 끌어내는데 그런 네거티브가 언제까지 먹힐 것이냐, 이런 회의론도 있기는 있습니다.

[김종혁]
그렇죠. 하지만 대장동 문제 같은 경우는 워낙 모든 국민들이 지켜봤듯이 주택의 문제이고 그다음에 단군 이래 장영자, 이철희 사건 이후에 두 번째로 큰 비리사건이다.

천하동인이라는 몇몇 안 되는 사람들이 3억 5000을 투자해서 거의 1조에 가까운 수익을 얻었던 그런 상상할 수 없는 범죄다라는 그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는 그것을 예를 들면 그런 몸통을 놔두고 거기 몇십 억씩 받았다는 그런 깃털들 몇 명을 놓고 그게 본질이다라고 얘기하시는데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다 알고 계시다고 생각해요.

어디 누가 책임이 있고 그리고 그 돈은 과연 다 어디로 갔는지. 그 많은 돈 중에서 일부가 몇몇 로비하는 자금으로 해서 몇몇 쓰였다고 해서 그 사람들 다 책임져야죠, 당연히. 하지만 국민들께서는 특검을 통해서. 지금 검찰 수사가 제대로 될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나중에 특검을 통해서 진짜로 몸통이 누구인지. 그리고 그 천문학적 돈은 다 어디로 사라졌는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규명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윤석열 후보 부동시. 그 분 운전면허 없으시잖아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 젊은 시절에 눈이 어떻게 됐다가 지금 어떻게 됐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어쨌든 평생을 운전면허 없이 본인이 운전면허 따지 못했던 것은 운전면허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그런 거 아니겠어요?

보통 시력을 가진 사람들이면 다 따지 않겠습니까? 그런 것만 봐도 여당 민주당의 주장은 너무 과도한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그다음에 두 후보가 공히 배우자 리스크가 있습니다. 과잉의전에 대한 의혹제기가 막 쏟아져 나왔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도 계속 쏟아져나오고 있고. 두 배우자 의혹 리스크 중에서는 어떤 게 더 파괴력이 있겠습니까?

[배종호]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굉장히 양 후보 배우자들의 문제가 폭발성이 강한 그런 이슈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아요. 그럼 오늘 TV토론은 어떻게 할 거냐. 제가 볼 때는 1차 TV토론하고 비슷한 모습을 보일 것 같아요.

왜냐하면 말씀하신 대로 각자 배우자 리스크가 있는데 상대 후보의 배우자를 향해서 공격을 한다? 그럼 누가 봐도 국민들은 내로남불 아니냐. 이런 생각을 가질 것 같고 그리고 너무 네거티브로 가는 거 아니냐? 그렇기 때문에 1차에 이어서 본인들이 이 문제를 이번에도 건드리지 않을 가능성이 저는 높다고 보고요.

반면에 심상정 후보라든지 안철수 후보라든지 이 두 후보는 이 부분에 대해서 매우 깊게, 따갑게 추궁을 할 것 같아요. 그럴 때 이 두 후보자가 어떻게 답변하느냐. 이 부분도 상당히 지켜볼 관전포인트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앵커]
센터장님은요?

[김종혁]
저는 김혜경 씨의 도이치모터스 사건이나 다른 학력 부분에 대한 것들은 대부분 결혼하기 전에 발생했던 일이거나 10여 년 전의 일이란 말이에요.

하지만 지금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김혜경 씨의 여러 가지 과잉 의전 혹은 불법 의전이라는 문제는 가장 최근에 발생했던 것들이고 더구나 경기도지사로 있을 때 작년, 재작년 이런 일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현재도 잘못하면 명백한 범죄라는 그런 지적들도 있고요. 또 많은 국민들도 대한민국 국민들이 제일 싫어하는 게 갑질입니다.

이건 정말 대놓고 갑질한 것 아니냐, 이런 생각들을 갖고 있기 때문에 김혜경 씨 건이 훨씬 더 타격이 클 것인데. 문제는 아까 배종호 교수님 말씀하신 대로 이걸 누가 얘기할 것이냐. 그것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과연 얘기를 할까? 아니면 안철수 후보나 심상정 후보가 지적을 할까? 그건 좀 지켜봐야겠습니다.

[배종호]
잠깐 균형을 잡아야 되겠는데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이 최근에 터진 겁니다, 새로. 왜냐하면 손해봤다, 수천만원. 그런데 민주당 주장에 따르면 적게는 5억에서 수십억 이익봤다라는 것. 그리고 전혀 거래를 안 했다고 했는데 거래 흔적들이 나왔기 때문에 이건 법적으로 상당히 심각한 문제가 됩니다.

[앵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이것도 파괴력이 있어 보이지 않습니까, 조금은?

[김종혁]
그게 다 사실이면 파괴력이 있겠죠. 그리고 저는 기본적으로는 모든 게 다 밝혀져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대장동이든 도이치모터스든.

[앵커]
알겠습니다. 토론을 그럼 같이 지켜보시기로 하죠. 오늘 뉴스가 있는 저녁은 대선후보 방송토론 중계방송으로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계속해서 저희 YTN과 함께 토론 방송 시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에 다시 뵙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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