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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집권 후 적폐 수사에 나서겠다'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발언에 대해 최악의 실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심 후보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대통령이 돼서 수사를 지시하는 건 더 말이 안 되지만 '적폐 수사'를 운운하는 것은 노골적인 보복 정치 선언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윤 후보의 발언에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대응한 데 대해선 선거판에 발을 들이지 않기를 정중하게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부동산 정책을 지적하면서 폭탄 공급과 규제 완화, 부동산 감세는 국민의힘이 문재인 정부를 향해 일관되게 내놓은 대안이라며 만일 그 대안이 맞았다면 정권교체를 해줘야 한다고 비꼬았습니다.
또 이 후보의 '코스피 5천' 공약에 대해서도 수량적인 성장 지표는 그 안에 극단적인 불평등을 은폐한다면서, 자신은 기후 위기와 극단적인 불평등을 해결하는 관점으로 대한민국의 성장 공식을 바꾸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심 후보는 마무리 발언에서 소수당이라 아예 열외에 두시는 분도 있다며, 지금 시기가 오히려 소수당에서 대통령을 만드는 역선택을 해볼 만한 때가 아닌가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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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윤 후보의 발언에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대응한 데 대해선 선거판에 발을 들이지 않기를 정중하게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부동산 정책을 지적하면서 폭탄 공급과 규제 완화, 부동산 감세는 국민의힘이 문재인 정부를 향해 일관되게 내놓은 대안이라며 만일 그 대안이 맞았다면 정권교체를 해줘야 한다고 비꼬았습니다.
또 이 후보의 '코스피 5천' 공약에 대해서도 수량적인 성장 지표는 그 안에 극단적인 불평등을 은폐한다면서, 자신은 기후 위기와 극단적인 불평등을 해결하는 관점으로 대한민국의 성장 공식을 바꾸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심 후보는 마무리 발언에서 소수당이라 아예 열외에 두시는 분도 있다며, 지금 시기가 오히려 소수당에서 대통령을 만드는 역선택을 해볼 만한 때가 아닌가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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