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연상?...안치환 신곡 논란에 윤석열 "엽기적"

김건희 연상?...안치환 신곡 논란에 윤석열 "엽기적"

2022.02.14. 오후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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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이정미 / 정치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최근에 가수 안치환 씨가 김건희 씨를 연상시킬 수 있는 노래를 발표를 하면서 이게 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어떤 노래인지 먼저 잠깐 들어보시죠.

◆기자> 노래 가사가 거니, 거니. 이렇게 끝납니다. 그래서 이게 김건희 씨를 얘기하는 게 아니냐라고 해서 인터넷에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패러디식으로도 다뤄지고 있고요.

그리고 왜 그러는 거냐, 이렇게 정권을 노린다라는 이런 부정적인 뉘앙스를 담은 가사로도 해석이 될 수 있거든요. 여기에 대해서 국민의힘에서는 너무 지나치다라는 비판이 제기가 됐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공식 논평도 발표가 됐고요. 오늘 윤석열 후보가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을 했는데 참석한 뒤에 기자들도 이 질문을 했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이례적으로 명확하게 답변을 내놨거든요.

제가 육성으로 준비를 해보려고 했는데 아직 영상이 들어오지 않아서 제가 대신 전해 드리겠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아내가 이런 저급한 공격까지 받게 되는 것에 대해서 아내에게 미안하다라고 얘기를 했고요.

그리고 이 제목이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이거든요. 그래서 마이클 잭슨이라는 분은 우리 지구 곳곳에 어려운 사람들을 굉장히 따뜻하게 보살폈던 위대한 뮤지션이다.

이런 위대한 뮤지션을 저급한 공세에 소환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엽기적이다. 그리고 그런 분들의 인격과 수준에 어이가 없다, 이렇게 아주 강도 높게 비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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