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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 호남으로 가는 열차에 몸을 실으면서 이제 34년 기득권 양당 정치를 막을 유일한 후보는 자신밖에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심 후보는 서울 용산역 KTX 호남선 승강장에서 출발 인사를 통해 대한민국 대전환의 사명을 받들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심 후보는 호남 시민들은 대한민국이 정치적 고비를 맞을 때마다 진보와 개혁의 길을 안내해줬다며 호남 시민들과 함께 역사적 퇴행을 막고 일하는 모든 시민을 위한 주4일제 복지국가를 이뤄내자고 호소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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