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李, 심상정·김동연과 단일화 가능성 희박"

우상호 "李, 심상정·김동연과 단일화 가능성 희박"

2022.02.15. 오전 10:3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인 우상호 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 이 후보와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밝혔습니다.

우 의원은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서 단일화 가능성을 물어보면 당연히 가능성은 있다면서도 물밑에서 협상이 진행되거나 진전된 내용이 있는 것이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이 후보가 '통합정부'를 강조한 것이 심 후보와 김 후보를 염두에 둔 발언이냐는 질문에는 상층 연대가 안 되더라도 중도 부동층에게 직접 호소하겠다는 판단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후보가 상승세를 탔다고 볼 수 있다면서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의 합류, 윤석열 후보의 보복수사 발언이 계기가 됐고, 특히 최근 윤 후보가 열차에 구둣발을 올려놓은 사진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