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전 이어 대구에서 유세…선거 분위기 물씬
윤석열, 정권 교체와 함께 지역 핵심 전략 발표 계획
경선 경쟁자인 홍준표 의원, 대구 유세 합류
윤석열, 정권 교체와 함께 지역 핵심 전략 발표 계획
경선 경쟁자인 홍준표 의원, 대구 유세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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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엄윤주 기자, 윤석열 후보도 세 번째 현장 유세에 돌입했죠?
[기자]
네, 첫날 유세를 시작한 윤석열 후보, KTX를 타고 대전을 이어 이번엔 대구로 내려왔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동대구역 일대는 붉은색 풍선과 깃발이 휘날리면서 선거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데요.
잠시 뒤 윤석열 후보는 제 뒤에 있는 연단에서 정권 교체를 강조함과 동시에 섬유와 자동차 산업 등 지역 핵심 공약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경선 경쟁자였던 홍준표 의원도 이번 유세에 함께할 예정이라 열기는 더 뜨거워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보수 텃밭에 온 만큼 전통적인 보수층의 확실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앵커]
윤석열 후보의 첫날 유세 동선도 설명해주시죠.
[기자]
공식 선거 운동 기간 첫날, 윤석열 후보는 이재명 후보와는 반대로 대전, 대구, 부산으로 향하는 '경부선 하행' 유세에 나섭니다.
앞서 오늘 아침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마친 윤석열 후보는 서울 청계광장에서 출정식을 열었는데요.
이곳에서 윤 후보는 무너진 민생을 챙기고 경제를 바로 세우겠다면서, 자신은 국민이 키운 후보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후 대전에서 자신을 충청의 아들로 소개하며 행정수도와 국토 균형 발전, 과학기술 핵심 기반 구축 계획을 밝혔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대전이 그동안 대한민국의 과학 수도 역할을 해왔습니다. 대통령이 되면 대전을 4차 산업 혁명의 특별시로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약속드린 중원 신산업 벨트 반드시 구축하겠습니다.]
대구 일정을 마친 뒤에는 부산으로 가 서면에 있는 젊음의 거리에서 청년과의 접촉을 늘리겠다는 구상입니다.
이렇게 숨 가쁘게 첫날을 마친 뒤 윤 후보는 오늘 밤 광주로 향해 하룻밤을 보낸 뒤 내일 호남과 충북 청주, 강원 원주를 찾습니다.
셋째 날인 모레는 경기 안성, 서울 서초, 서울 종로 등 재보궐 후보 지역을 훑으며 원팀 유세를 펼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선거 기간 동안 국민의힘은 2030 청년층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이들의 공개 연설을 당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전파하며 표심을 공략할 방침입니다.
[앵커]
네. 지금까지 대선 선거운동 첫 유세 현장 분위기 알아봤습니다.
송재인 엄윤주 기자 수고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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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윤주 기자, 윤석열 후보도 세 번째 현장 유세에 돌입했죠?
[기자]
네, 첫날 유세를 시작한 윤석열 후보, KTX를 타고 대전을 이어 이번엔 대구로 내려왔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동대구역 일대는 붉은색 풍선과 깃발이 휘날리면서 선거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데요.
잠시 뒤 윤석열 후보는 제 뒤에 있는 연단에서 정권 교체를 강조함과 동시에 섬유와 자동차 산업 등 지역 핵심 공약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경선 경쟁자였던 홍준표 의원도 이번 유세에 함께할 예정이라 열기는 더 뜨거워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보수 텃밭에 온 만큼 전통적인 보수층의 확실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앵커]
윤석열 후보의 첫날 유세 동선도 설명해주시죠.
[기자]
공식 선거 운동 기간 첫날, 윤석열 후보는 이재명 후보와는 반대로 대전, 대구, 부산으로 향하는 '경부선 하행' 유세에 나섭니다.
앞서 오늘 아침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마친 윤석열 후보는 서울 청계광장에서 출정식을 열었는데요.
이곳에서 윤 후보는 무너진 민생을 챙기고 경제를 바로 세우겠다면서, 자신은 국민이 키운 후보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후 대전에서 자신을 충청의 아들로 소개하며 행정수도와 국토 균형 발전, 과학기술 핵심 기반 구축 계획을 밝혔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대전이 그동안 대한민국의 과학 수도 역할을 해왔습니다. 대통령이 되면 대전을 4차 산업 혁명의 특별시로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약속드린 중원 신산업 벨트 반드시 구축하겠습니다.]
대구 일정을 마친 뒤에는 부산으로 가 서면에 있는 젊음의 거리에서 청년과의 접촉을 늘리겠다는 구상입니다.
이렇게 숨 가쁘게 첫날을 마친 뒤 윤 후보는 오늘 밤 광주로 향해 하룻밤을 보낸 뒤 내일 호남과 충북 청주, 강원 원주를 찾습니다.
셋째 날인 모레는 경기 안성, 서울 서초, 서울 종로 등 재보궐 후보 지역을 훑으며 원팀 유세를 펼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선거 기간 동안 국민의힘은 2030 청년층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이들의 공개 연설을 당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전파하며 표심을 공략할 방침입니다.
[앵커]
네. 지금까지 대선 선거운동 첫 유세 현장 분위기 알아봤습니다.
송재인 엄윤주 기자 수고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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