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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어제(17일) 충북 청주 유세에서 현 집권 세력을 향해 박살 내겠다고 했다면서, 막말 막장 유세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 강병원 수석대변인은 공식 선거운동 이틀간 윤 후보가 박살, 약탈, 척결 같은 단어만 입에 달고 사는 등 대선 유세를 증오와 갈등의 장으로 변질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선대위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또, 신천지가 국민의힘에 대거 입당해 윤 후보를 집중 지원한 의혹을 규탄하는 감리교와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집단 성명이 연이어 발표됐다며 진실을 낱낱이 고백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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