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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5월 하순 방한 가능성과 관련해 "방한 관련 미국 측의 공식 제의나 협의 요청은 현재까지 접수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회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과 관련해 어느 수준까지 논의가 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다만 최 대변인은 "정부는 한미동맹이 우리 외교·안보의 근간이라는 점에서 신정부 출범 직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이 이뤄진다면 선거 결과와 상관없이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최적의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미국 측이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을 제안해 올 경우 이를 적극 환영하고, 미국 정부는 물론 인수위 등 국내 유관 부문과도 협력해 성공적 방한이 되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경주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일본에서 열리는 4개국 협의체 '쿼드'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5월 후반 일본 방문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미국 대통령이 동아시아 지역을 찾을 때 일본과 한국을 순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를 계기로 방한 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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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부는 미국 측이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을 제안해 올 경우 이를 적극 환영하고, 미국 정부는 물론 인수위 등 국내 유관 부문과도 협력해 성공적 방한이 되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경주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일본에서 열리는 4개국 협의체 '쿼드'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5월 후반 일본 방문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미국 대통령이 동아시아 지역을 찾을 때 일본과 한국을 순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를 계기로 방한 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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