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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장모 최 모 씨가 신도시 인근 토지를 차명 투자하면서 김건희 씨의 지인을 동원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현안대응 TF는 최 씨의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한 1심 판결문을 확인한 결과, 당시 범죄 행각에 윤 후보의 배우자 김 씨 4남매와 지인까지 동원한 정황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판결문에는 김건희 씨가 서울대 EMBA 과정에서 알게 된 김 모 씨가 최 씨 일당의 범행에 쓰인 허위 잔고 증명서 위조에 가담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TF 측은 또 이후 48억 원 한도의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해준 신안저축은행 대표 박 모 씨 역시 김건희 씨와 EMBA 과정을 함께 수학한 사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윤 후보의 '부동시' 병역 면제 의혹을 연일 부각하며 의혹에 발뺌할 것이 아니라 시력과 관련한 신체 검사 자료를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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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 측은 또 이후 48억 원 한도의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해준 신안저축은행 대표 박 모 씨 역시 김건희 씨와 EMBA 과정을 함께 수학한 사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윤 후보의 '부동시' 병역 면제 의혹을 연일 부각하며 의혹에 발뺌할 것이 아니라 시력과 관련한 신체 검사 자료를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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