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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당선 이후 거리두기 완화 등을 공언한 것에 대해 이론적으로는 취임 전에 공식 권한은 없지만, 실제로 당선되고 나면 당선자의 요청을 거부하거나 다른 길로 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코로나 피해 극복과 대응 방안 관련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이같이 말하면서 실질적으로 권한이 생기기 때문에 충분히 현직 대통령과 협의해서 필요한 조치를 차기 정부의 책임으로 얼마든지 시행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선 직후 1호 지시사항으로 설치하겠다고 약속한 코로나 피해 긴급구제 특별위원회는 최고 지위와 권한을 가지게 될 거라며 법률상 조직은 아니지만, 당선자 또는 대통령이 관심을 두고 직접 관할하기 때문에 충분한 권한을 갖고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야권 단일화 제안 철회에 공감한다는 SNS 글을 올린 것에 대해서는 꽤 고민해서 쓴 내용이라면서 양대 정당이 독점하는 현재 정치체제가 발목잡기 경쟁을 유발하고 제3의 선택을 봉쇄해 표의 등가성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선거제도를 포함한 정치제도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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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당선 직후 1호 지시사항으로 설치하겠다고 약속한 코로나 피해 긴급구제 특별위원회는 최고 지위와 권한을 가지게 될 거라며 법률상 조직은 아니지만, 당선자 또는 대통령이 관심을 두고 직접 관할하기 때문에 충분한 권한을 갖고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야권 단일화 제안 철회에 공감한다는 SNS 글을 올린 것에 대해서는 꽤 고민해서 쓴 내용이라면서 양대 정당이 독점하는 현재 정치체제가 발목잡기 경쟁을 유발하고 제3의 선택을 봉쇄해 표의 등가성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선거제도를 포함한 정치제도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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