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순안 일대서 탄도미사일 1발 발사...고도 620km·300km 비행

북, 순안 일대서 탄도미사일 1발 발사...고도 620km·300km 비행

2022.02.27. 오전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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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약 한 달 만에 무력시위를 재개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아침 7시 52분쯤 북한이 평양 인근 순안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발사된 미사일의 비행 거리는 약 300km, 고도는 620km로 탐지됐고 세부 제원은 분석 중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원인철 합참의장과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이 화상회의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상황을 긴밀히 공유하고, 한미연합방위태세를 굳건히 할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의 오늘 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30일 중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2형'을 발사한 지 28일 만이고, 올해 여덟 번째 무력시위입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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