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선거 때 포기압박 안 돼...통합정부로 정치교체"

[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겨냥해 선거 때 서로 합치고 누굴 눌러 포기시키지 말고 정치를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국민 내각과 통합 정부를 만들어 새로운 정치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의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제는 제3의 선택이 가능한 다당제, 선거제도 개혁, 정치교체 확실하게 해내겠습니다.

선거 때 되면 이렇게 서로 합치고 누구 누르고 포기시키고 이런 거 하지 말고 그냥 국민들이 투표해서 누가 과반수 못 넘기면 또 둘이 한 번 더 해서 자연스럽게 합종연횡하고 연합정부 만들게 할 수 있게 하는 결선투표제, 다른 나라 다 하잖아요. 왜 안 하는 거예요. 우리 이번에 확실하게 결선투표합시다.

이재명의 민주당이 앞으로 새롭게 생길 대통합정부가 확실하게 국민내각 그리고 통합정부 만들어서 국민 여러분들을 위해서 정치가 복무하는 새로운 정치, 진정한 정치교체 확실하게 해내겠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