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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새 정부 국정운영 밑그림을 짜게 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핵심 인선이 오늘 발표될 전망입니다.
위원장에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부위원장에는 권영세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는데요.
자세한 내용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경국 기자!
오늘 '윤석열 인수위'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고요?
[기자]
일단 윤석열 당선인, 어제에 이어 오늘도 별다른 공개 일정 없이 인수위 인선과 향후 국정 운영안 구상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한 핵심 인선이 발표될 예정인데요.
이르면 조금 뒤인 오전 11시에 진행될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의 브리핑에서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상황을 보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인수위원장을 맡을 가능성이 큽니다.
단일화 주역인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과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이 어제 막판 회동을 통해 이 같은 내용에 잠정 합의했고요.
선대본부장으로서 대선을 승리로 이끈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에게 인수위 부위원장을 맡기는 방안도 함께 추진됐습니다.
이와 함께 24명의 인수위원 명단도 대부분 정리된 상황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인수위원 명단과 분과별 위원장 인선 역시 개별 검증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공개될 전망입니다.
윤석열 당선인, 오는 17일까지는 인선을 마치고 신속하고 안정적인 국정 인수에 나서겠다는 방침인데요.
인선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윤석열 당선인은 내일부터 서울 통의동 집무실로 출근해 본격적인 정권 인수 작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앵커]
민주당은 오늘 비상대책위원회 인선을 마치고, 내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요?
[기자]
민주당 윤호중 비대위원장, 오늘 오전 11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대위원 인선을 발표합니다.
대선 패배 수습 등을 위한 비대위, 9명 안팎으로 구성될 전망인데요.
초선과 재선 의원을 포함한 당 소속 의원과 혁신에 방점을 둔 외부 인사들을 각각 절반씩 배치한다는 방침입니다.
'n번방 사건 추적자' 박지현 전 선대위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이 1호 영입인사로 추진된 가운데,
당 안팎에서 추천받은 청년과 노동계 인사들도 합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대위는 내일 아침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고요.
이후 국회에서 첫 회의를 진행하며 대선 패배 수습 절차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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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새 정부 국정운영 밑그림을 짜게 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핵심 인선이 오늘 발표될 전망입니다.
위원장에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부위원장에는 권영세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는데요.
자세한 내용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경국 기자!
오늘 '윤석열 인수위'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고요?
[기자]
일단 윤석열 당선인, 어제에 이어 오늘도 별다른 공개 일정 없이 인수위 인선과 향후 국정 운영안 구상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한 핵심 인선이 발표될 예정인데요.
이르면 조금 뒤인 오전 11시에 진행될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의 브리핑에서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상황을 보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인수위원장을 맡을 가능성이 큽니다.
단일화 주역인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과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이 어제 막판 회동을 통해 이 같은 내용에 잠정 합의했고요.
선대본부장으로서 대선을 승리로 이끈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에게 인수위 부위원장을 맡기는 방안도 함께 추진됐습니다.
이와 함께 24명의 인수위원 명단도 대부분 정리된 상황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인수위원 명단과 분과별 위원장 인선 역시 개별 검증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공개될 전망입니다.
윤석열 당선인, 오는 17일까지는 인선을 마치고 신속하고 안정적인 국정 인수에 나서겠다는 방침인데요.
인선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윤석열 당선인은 내일부터 서울 통의동 집무실로 출근해 본격적인 정권 인수 작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앵커]
민주당은 오늘 비상대책위원회 인선을 마치고, 내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요?
[기자]
민주당 윤호중 비대위원장, 오늘 오전 11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대위원 인선을 발표합니다.
대선 패배 수습 등을 위한 비대위, 9명 안팎으로 구성될 전망인데요.
초선과 재선 의원을 포함한 당 소속 의원과 혁신에 방점을 둔 외부 인사들을 각각 절반씩 배치한다는 방침입니다.
'n번방 사건 추적자' 박지현 전 선대위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이 1호 영입인사로 추진된 가운데,
당 안팎에서 추천받은 청년과 노동계 인사들도 합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대위는 내일 아침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고요.
이후 국회에서 첫 회의를 진행하며 대선 패배 수습 절차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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