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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연일 지지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북한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은 북한과 러시아 간 '경제적 및 문화적 협조에 관한 협정체결' 73주년을 맞아 양국의 유대를 과시하는 글을 실었습니다.
신문은 오랜 기간 돈독했던 두 나라가 2019년 4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을 계기로 새로운 단계에 올라섰다고 평했습니다.
이어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을 짓부수고 나라의 자주권을 지키는 길에서 두 나라 인민은 공동보조를 맞추며 지지와 연대성을 강화해나가고 있으며 이 길에서 친선의 유대는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는 올해 들어 대면 협의를 이어가고, 국제사회에서도 서로의 편이 돼주며 관계를 더욱 공고하게 다지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앞서 미국이 북한인 5명을 유엔 안보리 제재 명단에 추가하려 할 때 '보류' 입장을 내는 등 북한 측 입장에 서고 있고, 북한은 러시아의 침공을 미국 탓으로 돌리며, 유엔의 러시아 규탄 결의안 채택에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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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오랜 기간 돈독했던 두 나라가 2019년 4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을 계기로 새로운 단계에 올라섰다고 평했습니다.
이어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을 짓부수고 나라의 자주권을 지키는 길에서 두 나라 인민은 공동보조를 맞추며 지지와 연대성을 강화해나가고 있으며 이 길에서 친선의 유대는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는 올해 들어 대면 협의를 이어가고, 국제사회에서도 서로의 편이 돼주며 관계를 더욱 공고하게 다지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앞서 미국이 북한인 5명을 유엔 안보리 제재 명단에 추가하려 할 때 '보류' 입장을 내는 등 북한 측 입장에 서고 있고, 북한은 러시아의 침공을 미국 탓으로 돌리며, 유엔의 러시아 규탄 결의안 채택에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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