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임기 중 집무실 이전 불가능...건설적 의견 제시해야"

이준석 "임기 중 집무실 이전 불가능...건설적 의견 제시해야"

2022.03.21. 오전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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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청와대 집무실 이전과 관련해 야권의 '졸속 추진' 비판이 강하게 제기된 가운데 국민의힘 지도부가 윤 당선인을 엄호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 취임 이후에는 연속적으로 국정을 다루기 때문에 임기 중 집무실 이전은 불가능에 가깝고 그게 오히려 국정 공백이나 안보 공백을 야기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때문에 임기 개시와 동시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는 게 유일한 방법이라면서 윤 당선인도 추가 논의에 대해 지속적 소통 의지를 밝힌 만큼 당에서도 용산 집무실 안착을 위해 건설적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기현 원내대표도 어떤 공약이든 반대의견이 없을 수는 없지만 반대를 위해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건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익을 해치는 행태라면서,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키지 못한 '광화문 대통령' 약속을 이제라도 지킬 수 있게 협조하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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