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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원전과 항공 관제를 비롯한 기반시설과 외교·안보 부처에 대한 사이버 특별점검에 나섰습니다.
우선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한울과 월성 등 전국 5개 원전에 대해 특별 점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17∼23일에는 인천항공교통관제소, 서울과 제주 접근관제센터를 비롯해 비행기 이착륙과 교통관제를 담당하는 주요 시설에 대해 사이버 공격 대비태세를 확인했습니다.
또 외교·안보 부처의 자료 유출과 디도스 공격 등에 대비해 통일부에 이어 다음 달 1일까지 외교부를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점검을 진행합니다.
이밖에 이달 말까지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우리은행과 BC카드, 농협은행 등 주요 금융기관의 인터넷뱅킹 시스템 보안 점검도 지원합니다.
국정원이 정기 점검과 별도로 이번에 특별점검에 나선 것은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국내외에서 해킹 시도가 감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정원은 러시아 해킹조직으로 추정되는 조직이 국내외에서 해킹 시도를 한 정황을 탐지해 유관 기관과 협조해 선제 대응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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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외교·안보 부처의 자료 유출과 디도스 공격 등에 대비해 통일부에 이어 다음 달 1일까지 외교부를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점검을 진행합니다.
이밖에 이달 말까지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우리은행과 BC카드, 농협은행 등 주요 금융기관의 인터넷뱅킹 시스템 보안 점검도 지원합니다.
국정원이 정기 점검과 별도로 이번에 특별점검에 나선 것은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국내외에서 해킹 시도가 감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정원은 러시아 해킹조직으로 추정되는 조직이 국내외에서 해킹 시도를 한 정황을 탐지해 유관 기관과 협조해 선제 대응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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