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용산 청사 이전, 단계적 계획 수립 중"

국방부 "용산 청사 이전, 단계적 계획 수립 중"

2022.03.31. 오후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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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이전에 따른 국방부·합참 연쇄 이동과 관련해 "단계적 이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실무적으로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면서 일부 언론의 '안보 우려가 없는 곳부터 1차로 이전될 것'이라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안보 우려가 없는 곳은 없고, 다 안보와 관련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도 이전을 위한 예비비가 승인되고 의결되면 법적 절차 등에 따라서 국방부는 시행하면 된다며, "1차 프로세스는 대통령 집무실을 국방부로 이전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그 공간부터 비워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방부는 문재인 정부가 임기 말 4성 장군 인사를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국방부에서 인사와 관련해 준비하는 것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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