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하반기 정상회담 추진..."北 미사일 발사, 심대한 위협"

한-EU 하반기 정상회담 추진..."北 미사일 발사, 심대한 위협"

2022.03.31. 오후 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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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이 북한의 ICBM급 미사일 발사가 국제사회에 심대한 안보 위협이라는 데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윤 당선인과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오늘(31일) 진행된 통화에서 유럽연합의 규탄성명 발표 등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높이 평가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계속 소통하기로 했습니다.

또 향후 협력 관계를 확대해야 한다는 데에 공감하며, 이르면 올해 하반기 한국에서 한-EU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우크라이나 사태를 결코, 정당화될 수 없는 러시아의 침략 행위라고 규정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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