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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홍근·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휴일인 내일(3일) 국회에서 만나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도입 문제를 두고 담판을 벌입니다.
양당 원내대표는 내일 오후 2시 반 국회에서 회동하고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와 광역의회 지역구 획정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6·1 지방선거부터 기초의원 정수를 3인 이상으로 하는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하자고 주장하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광역의원 정수 조정과 선거구 획정만 처리하자는 입장입니다.
모레(4일)로 예정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와 5일 본회의를 앞두고 마지막 담판을 짓는 자리이지만, 그간 양당 입장 차가 뚜렷했던 만큼 극적 합의에 도달할지는 미지수입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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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4일)로 예정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와 5일 본회의를 앞두고 마지막 담판을 짓는 자리이지만, 그간 양당 입장 차가 뚜렷했던 만큼 극적 합의에 도달할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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