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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최근 중국 관영 매체와 당국에서 한국산 의류를 코로나19 감염원 중 하나로 주장한 데 대해 사려 깊지 못한 언행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일부 일선 관서나 언론에서 전체적 함의를 읽지 못하고 사려 깊지 못한 언행을 하는 것은 한중 관계 측면에서 결코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최근 중국이 한국산 수입 의류뿐 아니라 사실상 해외 수입품 전량에 대한 방역과 검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해당 언론사에 문제점을 지적하고 우리 측의 우려를 강력히 제기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신중한 조치를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검역 강화 대상으로 한국산 의류가 특정되는 것에 문제가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중국 측도 공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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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해당 언론사에 문제점을 지적하고 우리 측의 우려를 강력히 제기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신중한 조치를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검역 강화 대상으로 한국산 의류가 특정되는 것에 문제가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중국 측도 공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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