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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보름 넘게 봉쇄가 계속되고 있는 중국 상하이시에 체류 중인 교민과 한국 기업을 돕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상하이 총영사관을 중심으로 현지 교민과 기업인, 단체 등이 참여한 민관 합동대응팀이 지원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총영사관은 교민들의 이동을 돕기 위해 방역 택시를 주선하고, 중국 정부와 협조 아래 특별 교통편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8일 이후 지금까지 약 460명의 교민이 항공기 5편에 탑승해 영문 PCR 증명서 없이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생필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교민들을 위해 생수와 즉석식품 등을 긴급 지원하고 있고, 한국 식품기업들과 함께 '한식 구호대응팀'을 발족해 오늘부터 자취 중인 유학생 등 100여 명에게 빵을 전달하기 시작했습니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3천여 개의 한국 기업과 우리 국민 2만8천여 명이 현지에서 겪고 있는 불편함이 일부라도 속히 완화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상하이에 체류하고 있는 교민 중 확진을 받아 격리되거나 치료 중인 교민은 80명 정도입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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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이후 지금까지 약 460명의 교민이 항공기 5편에 탑승해 영문 PCR 증명서 없이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생필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교민들을 위해 생수와 즉석식품 등을 긴급 지원하고 있고, 한국 식품기업들과 함께 '한식 구호대응팀'을 발족해 오늘부터 자취 중인 유학생 등 100여 명에게 빵을 전달하기 시작했습니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3천여 개의 한국 기업과 우리 국민 2만8천여 명이 현지에서 겪고 있는 불편함이 일부라도 속히 완화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상하이에 체류하고 있는 교민 중 확진을 받아 격리되거나 치료 중인 교민은 80명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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