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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 초대 통일부 장관과 외교부 장관에 4선의 권영세, 박진 의원을 각각 발탁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오늘 오후 2시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차 내각 인선 결과를 직접 발표합니다.
이와 함께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김대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내정하고 이 내용도 오늘 함께 공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권 의원은 과거 박근혜 정부에서 주중대사를 역임했으며 이번 대선에선 선대본부장에 이어 인수위 부위원장을 잇달아 맡으며 윤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꼽혔습니다.
박 의원은 외무부 공무원 출신으로 원내 대표적 '미국통'으로 꼽히며 최근 한미정책협의대표단장을 맡아 방미 일정을 수행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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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외무부 공무원 출신으로 원내 대표적 '미국통'으로 꼽히며 최근 한미정책협의대표단장을 맡아 방미 일정을 수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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