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文정부 일방통행식 스포츠혁신위 권고안 전면재검토"

인수위 "文정부 일방통행식 스포츠혁신위 권고안 전면재검토"

2022.04.15. 오후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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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에서 발표한 스포츠 혁신위원회 권고안이 전면 재검토됩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김재현 부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초·중·고교 학생 선수의 출석 인정 일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한다며, 문 정부의 일방통행식 권고안을 재검토해 체육교육 현장의 혼란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수위는, 연간 수업일수의 3분의 1 범위인 연간 63∼64일 범위에서 종목 특성에 따라 자율적으로, 대회 참가를 출석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고려 중입니다.

지난 2019년 '심석희 미투'를 계기로 발족한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 혁신위원회는 소년체전 폐지와 주말대회 개최 등을 권고해 현장에서 '운동권 침해'라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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