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트럼프는 좋게 생각해...김정은 평가는 유보"

文 "트럼프는 좋게 생각해...김정은 평가는 유보"

2022.04.27. 오전 06:4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해 한국과의 관계에서만큼은 아주 좋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JTBC에서 공개된 손석희 전 앵커와의 대담에서 미국의 지도자 또는 세계적인 지도자로서 평가하는 게 적절치 않다면서도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미국 내 분위기는 북한과 협상에 대해 그렇게 호의적이지 않다며, 이를 무릅쓰고 실무적 합의 과정 없이 '톱다운' 방식으로 김정은 위원장을 직접 만나 설득해보겠다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대담한 발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한 평가와 관련해서는 지금은 평가하기에 적절한 국면이 아니라며 평가하지 않겠다고 답변을 유보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