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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실 비서관급 인선을 두고 측근 검사와 MB 시대 망령을 불러 모아 무엇을 하려는지 심히 의심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신현영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윤석열 정부가 검찰 공화국이 될 것임을 분명히 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윤 당선인은 오늘(5일) 대통령실 비서관급 인선에 검찰 출신 인사들을 전면배치했다며, 내각 인사 검증을 담당했던 주진우 전 검사가 법률비서관으로 배치된 건 당선인과 얼마나 밀접한 관계인지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 내정자에 대해서는 서울시 간첩조작사건의 담당검사로, 선량한 시민을 간첩으로 만든 국정원의 조작을 묵인하고 동조했던 사람을 통해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겠다니 황당하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정상황실장에 한오섭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앉힌 것도 시대착오적이라며, 한 내정자는 우리 사회를 이념 갈등의 수렁으로 밀어 넣은 뉴라이트 전국연합 기획실장 출신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지환 (kimjh07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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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 내정자에 대해서는 서울시 간첩조작사건의 담당검사로, 선량한 시민을 간첩으로 만든 국정원의 조작을 묵인하고 동조했던 사람을 통해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겠다니 황당하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정상황실장에 한오섭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앉힌 것도 시대착오적이라며, 한 내정자는 우리 사회를 이념 갈등의 수렁으로 밀어 넣은 뉴라이트 전국연합 기획실장 출신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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