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 中 언론인 막말에 직격탄..."입 조심하라"

서경덕 교수, 中 언론인 막말에 직격탄..."입 조심하라"

2022.05.06. 오전 10:3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한국이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나토 사이버방위센터 가입한 데 대해 중국 관영 매체의 전 편집인이 막말을 쏟아내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거세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서 교수는 오늘 SNS에서 후시진 전 환구시보 편집인을 겨냥해 "입 조심하라"며 "말 한마디가 중국의 수준을 더 떨어뜨리니까"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서 교수는 "사사건건 한국에 시비를 걸고, 세계 속에 한국의 힘이 세지니 위협감을 제일 많이 느끼나 보다"며 "중국 공산당의 '꼭두각시 나팔수' 역할만 하더니 세계적인 흐름은 파악 못 하고 '자국용 지라시'만 만들어 내는 중"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후시진 전 편집인은 어제 SNS에서 영문으로 "한국이 주변국에 대해 적대시하는 길을 간다면 이 길의 끝은 우크라이나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