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文 정부,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만들어"

윤호중 "文 정부,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만들어"

2022.05.09. 오전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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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마지막 날인 오늘(9일) 인수위원회도 없이 시작해 숱한 위기와 역경을 딛고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만들었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윤 비대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문재인 정부 5년은 국민과 함께 걸어온 시간이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 위협과 한반도 전쟁 위기, 코로나19 위기, 또 일본의 부당한 수출규제를 극복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진입시켰다며 민주당이 더 노력해 풍성한 열매를 맺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출범을 앞둔 윤석열 정부에 향해서는 무엇보다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열어야 한다며 윤 당선인을 반대했든 지지했든 모두가 대한민국 국민이고, 비판 의견에서 새로운 국정 방향을 찾아 국민 상식에 부합하는 국정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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