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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장관 취임 이후 특사로 북한을 방문하는 방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후보자는 오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평양 방문을 타진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의에, 남북 관계 상황을 보고 외교안보팀과도 협의해 보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장관 임명 후 북한을 방문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비핵화를 포함해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허심탄회한 자리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대북전략 등에 대해서는 비핵화를 통해 실질적 평화를 확보하고 북한이 같이 번영할 수 있게 남북경제협력공동체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이 코로나19 감염자 발생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한 것과 관련해서는 북한이 어려움에 처한 부분에 있어 적극적으로 도울 의향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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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윤석열 정부의 대북전략 등에 대해서는 비핵화를 통해 실질적 평화를 확보하고 북한이 같이 번영할 수 있게 남북경제협력공동체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이 코로나19 감염자 발생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한 것과 관련해서는 북한이 어려움에 처한 부분에 있어 적극적으로 도울 의향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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