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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비위 의혹으로 당에서 제명 절차를 밟게 된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이 자신을 둘러싼 관련 의혹들을 사실상 부인하는 내용의 첫 입장을 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15일) YTN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어떠한 희생과 고통이 있더라도 아닌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도, 본인에게도 고통스러운 시간이지만 불가피하게 제명의 길을 선택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때가 되면 입장을 낼 생각이지만 아직은 때가 아닌 것 같다며 긴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감내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은 많은 분께 혼란과 고통을 드려서 죄송할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관련해 피해자 측은 오늘 중으로 박완주 의원을 성추행 혐의와 대리 서명을 통해 직권면직을 시도한 혐의 등으로 수사기관에 고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내일 오전 추경 시정연설을 위한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고 박완주 의원에 대한 비대위의 제명 의결을 추인할 예정입니다.
YTN 김지환 (kimjh07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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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때가 되면 입장을 낼 생각이지만 아직은 때가 아닌 것 같다며 긴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감내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은 많은 분께 혼란과 고통을 드려서 죄송할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관련해 피해자 측은 오늘 중으로 박완주 의원을 성추행 혐의와 대리 서명을 통해 직권면직을 시도한 혐의 등으로 수사기관에 고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내일 오전 추경 시정연설을 위한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고 박완주 의원에 대한 비대위의 제명 의결을 추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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