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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안 표결을 앞두고 여당 인사청문특위 소속 위원들이 양심에 따라 표결에 임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인사청문특위 위원인 성일종, 김미애, 전주혜, 최형두 의원은 국회의원 전원에게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개별 편지를 보냈습니다.
위원들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열흘이 지났지만, 내각을 총괄할 국무총리가 아직 선임되지 않아 여전히 정부는 미완성 상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의 비정상적 상황이 길어지는 걸 바라는 국민은 한 분도 안 계실 것이라며, 한덕수 후보는 이미 국무총리와 장관 등 역대 대한민국 어떤 공직자 못지않은 경력과 능력을 갖췄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한 후보자가 퇴직 후 고액 연봉을 받았다는 지적은 일부 공감하지만, 지금 한 후보는 그 좋다는 고액 연봉까지 포기해가며 수많은 과제가 산적해 있는 국무총리 자리로 오겠다는 것이라며 한 후보자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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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지금의 비정상적 상황이 길어지는 걸 바라는 국민은 한 분도 안 계실 것이라며, 한덕수 후보는 이미 국무총리와 장관 등 역대 대한민국 어떤 공직자 못지않은 경력과 능력을 갖췄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한 후보자가 퇴직 후 고액 연봉을 받았다는 지적은 일부 공감하지만, 지금 한 후보는 그 좋다는 고액 연봉까지 포기해가며 수많은 과제가 산적해 있는 국무총리 자리로 오겠다는 것이라며 한 후보자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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