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원숭이두창 예의주시...한국인 감염 사례 접수 없어"

외교부는 세계 곳곳에서 확산 중인 원숭이두창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재외공관에 접수된 우리 국민 감염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26일) 기자들과 만나, 최근 발생 지역에 출국하시는 국민에게 안전공지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외교부는 지난 24일 기준으로 영국, 포르투갈, 스페인, 스웨덴,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등 18개국으로 출국하는 국민에게 안전공지 문자를 발송하고 있습니다.

원숭이두창 발생 관련 유의사항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0404.go.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