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화물연대 파업, 불법엔 원칙 대응...양산 시위 언급 없어"

대통령실 "화물연대 파업, 불법엔 원칙 대응...양산 시위 언급 없어"

2022.06.06. 오후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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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의 총파업 방침과 관련해, 불법에 대해선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브리핑에서 화물연대 총파업에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에 원만한 해결을 노력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화물연대는 경윳값 폭등으로 생계가 어려울 지경이라며 안전 운임제 확대와 운송료 인상, 지입제 폐지 등을 내걸고 내일(7일) 0시부터 예정대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양산 사저 인근 시위를 자제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언급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비서실장이 주재하는 티타임에서 수석비서관들이 이와 관련해 얘기를 나누긴 했지만, 별도 회의를 하거나 결론을 낸 것은 없었으며 대통령에게 보고하지도 않았고 대통령도 입장을 밝힌 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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