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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배현진 최고위원이 성 상납 의혹에 휘말린 이준석 대표의 해명을 요구하며 최고위원회의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배 최고위원은 오늘(4일) 한 언론 인터뷰에서 최근 이 대표 개인 신상과 관련한 당 정체 혼란에 대해 당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원들 앞에서 모르는 척 평소처럼 회의가 열렸다고 그냥 참석하긴 어려웠다고 말했습니다.
배 최고위원은 또 보좌진에게 향후 최고위 참석 여부에 대해 "좀 더 고민해보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 대표의 윤리위 징계가 오는 7일 오후로 예정된 만큼, 배 최고위원 역시 적어도 오는 7일 오전 최고위원회의까지 불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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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최고위원은 또 보좌진에게 향후 최고위 참석 여부에 대해 "좀 더 고민해보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 대표의 윤리위 징계가 오는 7일 오후로 예정된 만큼, 배 최고위원 역시 적어도 오는 7일 오전 최고위원회의까지 불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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