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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이준석 대표에게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중징계 처분을 내린 데 대해 이준석 대표를 팽하려는 계획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
우 위원장은 오늘 YTN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안철수 의원의 대선 단일화 때부터 윤 대통령이 안 의원에게 줄 수 있는 게 뭘까 고민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국 이준석 대표를 팽하고 안철수 의원에게 당 대표를 맡기려는 계획이 실행되는 거란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우 위원장은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왜 이 시점에 징계하는지 정치적 의도를 읽어야 한다며, 결국 선거에서 이준석 대표를 활용하고 버린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또, 눈엣가시였던 이 대표를 이런 문제를 빌미 삼아 팽하고, 향후 전당대회에서 안철수 의원을 당 대표로 앉히려는 게 아닌지 의심된다고 말했습니다.
우 위원장은 또, 국가정보원이 박지원, 서훈 전 국정원장을 고발한 것과 관련해선 비상식적인 일로 음모와 계략이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국정원을 전면에 내세워 정치 공작을 하려는 느낌이라며, 신색깔론이 전 정권을 때리기는 좋지만, 이런 식의 사정 정국 조성이나 보복 수사가 성공한 적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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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위원장은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왜 이 시점에 징계하는지 정치적 의도를 읽어야 한다며, 결국 선거에서 이준석 대표를 활용하고 버린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또, 눈엣가시였던 이 대표를 이런 문제를 빌미 삼아 팽하고, 향후 전당대회에서 안철수 의원을 당 대표로 앉히려는 게 아닌지 의심된다고 말했습니다.
우 위원장은 또, 국가정보원이 박지원, 서훈 전 국정원장을 고발한 것과 관련해선 비상식적인 일로 음모와 계략이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국정원을 전면에 내세워 정치 공작을 하려는 느낌이라며, 신색깔론이 전 정권을 때리기는 좋지만, 이런 식의 사정 정국 조성이나 보복 수사가 성공한 적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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