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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대우조선해양 하청 파업 사태와 관련해 공권력 투입 가능성을 내비친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약식 회견 발언에 대해 단순하게 볼 문제가 아니라고 질타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은 이견을 조정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자리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대우조선 문제는 안전하게 서로 양보하고 타협할 수 있게 조정할 수 있느냐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며 공권력 투입으로 무자비하게 정리하겠다는 식으로 접근해서야 해결되겠느냐고 지적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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