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정의당은 대우조선해양 하청 업체 교섭이 주말까지 타결되지 않으면 거제조선소에 천막 당사를 설치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은주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대위와 의원단 긴급 연석회의를 마친 뒤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정의당은 어떤 경우에도 거제조선소 하청 노동자들의 곁을 지킬 것이고, 공권력이 투입되면 대열의 가장 선두에서 하청 노동자들을 보호할 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비대위원장은 조선하청지회 집행부에 이미 4차례 출석 요구서를 발부했던 경찰이 파업 현장 안전진단 작업을 진행했다면서, 정부의 대우조선 사태 공권력 투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7년 동안 후려친 임금을 회복해달라는 하청 노동자의 절박한 목소리를 외면하는 대우조선과 공권력 투입을 부채질하는 윤석열 정부에 단호히 대응하겠다며 쌍용차 사태, 용산 참사를 거제조선소에서까지 재연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은주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대위와 의원단 긴급 연석회의를 마친 뒤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정의당은 어떤 경우에도 거제조선소 하청 노동자들의 곁을 지킬 것이고, 공권력이 투입되면 대열의 가장 선두에서 하청 노동자들을 보호할 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비대위원장은 조선하청지회 집행부에 이미 4차례 출석 요구서를 발부했던 경찰이 파업 현장 안전진단 작업을 진행했다면서, 정부의 대우조선 사태 공권력 투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7년 동안 후려친 임금을 회복해달라는 하청 노동자의 절박한 목소리를 외면하는 대우조선과 공권력 투입을 부채질하는 윤석열 정부에 단호히 대응하겠다며 쌍용차 사태, 용산 참사를 거제조선소에서까지 재연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