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직무대행 "총선 무효소송 기각 법원 판단 존중...보완책 필요"

권성동 직무대행 "총선 무효소송 기각 법원 판단 존중...보완책 필요"

2022.07.29. 오전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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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대법원이 2020년 4·15 총선 선거 무효 소송을 기각한 것과 관련해 법원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권 직무대행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2년간 우리 사회는 국민적 불신과 갈등이란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치러야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분들 생각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 선관위는 민주당에만 유리한 선거법 해석으로 국민 신뢰를 잃었고, 지난 대선 소쿠리 투표 논란으로 불신 여론에 기름을 부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거 때마다 등장하는 부정 선거 논란은 70년간 지켜온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사회 통합을 저해한다며, 이제는 누구 잘잘못을 따지는 소모적 논쟁이 아니라 공정성을 확보할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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