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BTS, 입대하면 활동 기회 줄 것...인기에도 더 도움"

[앵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그룹 BTS의 병역 문제와 관련해 대체복무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신 입대한 뒤에도 활동 기회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 보시죠.

[이종섭 / 국방부 장관]
공정성과 형평성 그다음에 병역 자원 감소 이런 원칙적인 문제를 흩트리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저희들이 해결할 수 있는 방법.

군에 오되 군에서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또 해외 공연 일정이 있으면 얼마든지 함께 공연할 수 있도록 해 줄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걸로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군에 복무하는 그 자체를 굉장히 높게 평가하기 때문에 오히려 그것이 그들의 인기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그런 생각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YTN [이종섭] (dowoh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