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에 YTN 출신 이기정 내정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에 YTN 출신 이기정 내정

2022.08.03. 오전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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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에 이기정 전 YTN 기자를 내정했습니다.

이 내정자는 35년 동안 방송기자로 일하며 정치부장과 디지털뉴스센터장 등을 거친 언론인으로, 대통령실 관계자는 경험과 경륜, 전문성과 성품 등을 두루 고려해 발탁했다고 밝혔습니다.

홍보기획비서관은 홍보수석실 선임으로, 앞으로 최영범 홍보수석을 도와 대통령 PI와 CI 등 새 상징체계를 개발하고 언론 정책을 조율하는 등 대통령실 공보의 밑그림을 그릴 예정입니다.

이 내정자는 지난달 31일 자로 명예퇴직했는데, 현직 언론인이 공직으로 직행한 것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가와 사회를 위해 다른 방식으로 기여하겠다는 개인의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성회 전 비서관이 사퇴한 이후 공석인 종교문화비서관을 제외하면,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85일 만에 비서실과 국가안보실의 41개 비서관 진용이 모두 갖춰졌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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