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경호처 내년 예산 20% 확대..."경호 첨단화 예산"

대통령 경호처 내년 예산 20% 확대..."경호 첨단화 예산"

2022.09.05. 오전 10:0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대통령 경호처의 내년도 예산이 올해보다 20%가량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지난달 30일 공개한 2023년 예산안을 보면 대통령 경호처 세출 예산은 1,163억여 원으로 올해보다 193억 원 정도 늘어 19.9% 증가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YTN에 이명박 전 대통령 보석,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 등으로 경호 대상자가 많아지면서 이에 따른 인력과 장비, 시설이 확충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경호 경비 첨단화를 위한 예산도 반영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대통령실 경호처는 지난 7월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용산공원 개방 등으로 열린 경호를 지향하면서 인공 지능 엑스레이 등 과학경호·경비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정부 전체 예산 증가율은 5.2%입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