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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통일부가 주최한 국제 행사 참석자 일부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지난달 29일 2022 한반도 국제평화포럼 관련 행사 운영 위탁 업체의 PC가 해킹돼, 일부 참석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인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인원은 301명으로, 성명과 소속, 직책, 이메일, 연락처 등의 개인정보가 유출됐고, 해킹 주체는 현재 파악 중입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지난달 30일 필요한 보안 조치를 신속히 완료했고, 행사가 끝난 뒤인 이달 3일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정보 주체들에게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통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것과 달리, 유엔 사무총장이나 전직 통일부 장관 등 유력 인사들의 개인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부연했습니다.
그러면서 행사 주최 기관으로서 이번 사안에 좀 더 주의를 기울이지 못해 피해를 본 분들에게 심려를 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용역 위탁업체 직원 교육 등 개인정보 보호 조치를 강화해 앞으로 다시는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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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인원은 301명으로, 성명과 소속, 직책, 이메일, 연락처 등의 개인정보가 유출됐고, 해킹 주체는 현재 파악 중입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지난달 30일 필요한 보안 조치를 신속히 완료했고, 행사가 끝난 뒤인 이달 3일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정보 주체들에게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통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것과 달리, 유엔 사무총장이나 전직 통일부 장관 등 유력 인사들의 개인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부연했습니다.
그러면서 행사 주최 기관으로서 이번 사안에 좀 더 주의를 기울이지 못해 피해를 본 분들에게 심려를 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용역 위탁업체 직원 교육 등 개인정보 보호 조치를 강화해 앞으로 다시는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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