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발언 논란
尹, 미국 의회 비속어가 섞인 표현 사용 논란
바이든과 48초 만남 후 윤 대통령 막말 사고 논란
이준석 "술자리서 이XX 저XX, 그게 尹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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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정미경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 신경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한미 회담 얘기로 넘어가 볼 텐데요. 정상회담을 계획을 하고 갔지만 회담은 하지 못했고요.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의 한 발언이 논란이 됐습니다. 저희가 영상을 하나 먼저 보고 얘기를 해 볼 텐데 행사장을 빠져나오면서 참모들과 했던 얘기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준비가 됐을까요?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글로벌 펀드 재정기업 회의 : 국회에서 이 ○○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팔려서 어떡하나?]
◇앵커> 행사장을 빠져나오면서 참모들과 했던 얘기가 방송사 카메라에 들어온 겁니다. 먼저 신경민 의원님부터 얘기를 들어볼까요?
◆신경민> 안 했으면 좋을 얘기 같은데 그게 또 용케 잡혔네요. 딱 한마디를 했는데. 회담은 어차피 어렵고요. 거기서 한마디 건넨 거에 대한 총평을 대통령이 한 건데 IRA 얘기를 한 것 같아요. 한마디 딱 하고 끝난 거죠.
그런데 바이든이 원론적인 얘기를 했겠죠. 알겠다, 무슨 얘기인지 알겠다 정도로 했는데 그거에 대한 총평을 하는 게 그것도 하필 잡혀서 안 하는 게 맞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게 지금 잡혔기 때문에, 이제 잡혀서 방송이, 저렇게 되면 전 세계를 바로 즉각적으로 몇 바퀴 돌았을 거예요. 미국 쪽에도 반드시 잡혔을 거고요. 바로 본국에 보고했겠죠. 문제가 되고 그러지는 않을 것 같은데 쓸데없는 파동입니다. 그러니까 빨리 지나가는 게 좋겠죠.
◇앵커> 문제가 되지는 않을 거라고 보시는 겁니까?
◆신경민> 저걸 미국 쪽에서 어떻게 문제를 삼겠습니까. 그냥 그렇다 그러고 정보 보고하고 바이든도 혀 한번 차고 끝나겠죠.
◇앵커> 국민의힘 쪽 입장을 듣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정미경> 언론에 대해서 좀 말씀을 드리면 그냥 단순히 만약에 국내적 상황이라면 보도를 해도 그냥 넘어갈 수 있는데 사실 이게 보도가 되면 윤석열 대통령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자국 우리의 이익에도 도움이 안 되잖아요. 저건 방송을 좀 하지 않아야 되지 않았나, 그런 수준 높은 판단을 해 주셨으면, 그게 조금 아쉽습니다.
◇앵커> 언론에 대해서 비판을 해 주셨는데요. 저희는 이미 틀었는데. 틀기 전에 말씀해 주시지.
◆정미경> 맨 처음에 트신 분이 누구인지 몰라서.
◆신경민> 저게 언론은 잡히면 무조건 합니다. 그리고 쓰는 게 맞고요. 저 얘기는 사실 미국 쪽이 저걸 서운해하고 섭섭해하고 크레임 걸고 그러지는 않겠지만 지금 현재 이준석 대표와의 XX 발언이 계속 지금 몇 달째 문제가 되는 것 아니겠어요? 저건 저거하고 연결이 되서 오히려 대통령이 맨날 채신머리 없이 XX나 하고 하는 걸로 가서 국내 정치에는 영향을 심각하게 줄 것 같아요.
◇앵커> 외교적 파장보다는 국내 정치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클 것이다.
◆신경민> 미국이 저걸 가지고 왜 그따위 얘기를 합니까 하고 정식으로 크레임을 걸 만큼 미국이 한가하지 않습니다.
◇앵커> 우리가 먼저 액션을 취할 필요가 있을까요? 조금 이런 사고가 있었는데.
◆신경민> 그건 만약에 한다면 대통령실이 해야 할 텐데 그건 긁어 부스럼일 거고요. 다른 로케이션이 분명히 있을 테니까. 주한 미 대사도 만날 거 아니겠어요? 그런 자리에서 그냥 넘어가는 것이 대통령실이 할 수 있는 얘기고 이걸 가지고 여야 간에는 시끄럽겠죠. 그런데 저걸 미국이 정색을 할 것 같지 않아요.
◇앵커> 정 최고위원님 더 하실 말씀 있으실까요?
◆정미경> 그러니까 그런 아쉬움이 있어요. 윤석열 대통령을 자꾸 공격하는 차원에서 보다 보면 그게 공격을 넘어서서 어떻게 보면 우리 대한민국의 이익을 해치는 그런 일이 벌어지니까 좀 안타까워요, 그런 부분은 조금 더 생각을 해 주셨으면. 맨 처음에 보도를 하신 분이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안타까움이 있고요. 미국도 속으로는 섭섭하겠죠.
◇앵커> 민주당에서는 막말 외교 사고다, 이런 비판을 하는데 그거에 대해서 반박하실 내용은 있을까요?
◆정미경> 민주당으로서는 그렇게 얘기를 할 수밖에 없죠. 지금 조문 부분도 제가 볼 때는 전혀 문제가 안 되는 것까지 논란을 일으켜서 트집을 잡아서 계속 윤석열 대통령을 공격하고 지금 윤석열 정부를 흠집을 내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민주당은 진짜 이거 큰 건 잡았다, 그런 마음으로 계속 공격을 해대겠지만 이 부분은 지금 외교라는 부분과 같이 섞여 있기 때문에 굉장히 조심해야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항상 정치라는 건 국민들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할까 보는데 우리 국민들께서도 대통령이 다 실수하셨다고 아시지만 그걸 민주당이 정치 공세를 하는 것에 대해서 또 좋아하시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위 보도와 관련해 외교부가 MBC를 상대로 낸 정정보도 청구 소송에서 2024년 1월 12일 서울서부지방법원은 "감정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바이든은'이라고 발언하였는지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다"고 판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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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정미경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 신경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한미 회담 얘기로 넘어가 볼 텐데요. 정상회담을 계획을 하고 갔지만 회담은 하지 못했고요.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의 한 발언이 논란이 됐습니다. 저희가 영상을 하나 먼저 보고 얘기를 해 볼 텐데 행사장을 빠져나오면서 참모들과 했던 얘기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준비가 됐을까요?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글로벌 펀드 재정기업 회의 : 국회에서 이 ○○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팔려서 어떡하나?]
◇앵커> 행사장을 빠져나오면서 참모들과 했던 얘기가 방송사 카메라에 들어온 겁니다. 먼저 신경민 의원님부터 얘기를 들어볼까요?
◆신경민> 안 했으면 좋을 얘기 같은데 그게 또 용케 잡혔네요. 딱 한마디를 했는데. 회담은 어차피 어렵고요. 거기서 한마디 건넨 거에 대한 총평을 대통령이 한 건데 IRA 얘기를 한 것 같아요. 한마디 딱 하고 끝난 거죠.
그런데 바이든이 원론적인 얘기를 했겠죠. 알겠다, 무슨 얘기인지 알겠다 정도로 했는데 그거에 대한 총평을 하는 게 그것도 하필 잡혀서 안 하는 게 맞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게 지금 잡혔기 때문에, 이제 잡혀서 방송이, 저렇게 되면 전 세계를 바로 즉각적으로 몇 바퀴 돌았을 거예요. 미국 쪽에도 반드시 잡혔을 거고요. 바로 본국에 보고했겠죠. 문제가 되고 그러지는 않을 것 같은데 쓸데없는 파동입니다. 그러니까 빨리 지나가는 게 좋겠죠.
◇앵커> 문제가 되지는 않을 거라고 보시는 겁니까?
◆신경민> 저걸 미국 쪽에서 어떻게 문제를 삼겠습니까. 그냥 그렇다 그러고 정보 보고하고 바이든도 혀 한번 차고 끝나겠죠.
◇앵커> 국민의힘 쪽 입장을 듣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정미경> 언론에 대해서 좀 말씀을 드리면 그냥 단순히 만약에 국내적 상황이라면 보도를 해도 그냥 넘어갈 수 있는데 사실 이게 보도가 되면 윤석열 대통령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자국 우리의 이익에도 도움이 안 되잖아요. 저건 방송을 좀 하지 않아야 되지 않았나, 그런 수준 높은 판단을 해 주셨으면, 그게 조금 아쉽습니다.
◇앵커> 언론에 대해서 비판을 해 주셨는데요. 저희는 이미 틀었는데. 틀기 전에 말씀해 주시지.
◆정미경> 맨 처음에 트신 분이 누구인지 몰라서.
◆신경민> 저게 언론은 잡히면 무조건 합니다. 그리고 쓰는 게 맞고요. 저 얘기는 사실 미국 쪽이 저걸 서운해하고 섭섭해하고 크레임 걸고 그러지는 않겠지만 지금 현재 이준석 대표와의 XX 발언이 계속 지금 몇 달째 문제가 되는 것 아니겠어요? 저건 저거하고 연결이 되서 오히려 대통령이 맨날 채신머리 없이 XX나 하고 하는 걸로 가서 국내 정치에는 영향을 심각하게 줄 것 같아요.
◇앵커> 외교적 파장보다는 국내 정치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클 것이다.
◆신경민> 미국이 저걸 가지고 왜 그따위 얘기를 합니까 하고 정식으로 크레임을 걸 만큼 미국이 한가하지 않습니다.
◇앵커> 우리가 먼저 액션을 취할 필요가 있을까요? 조금 이런 사고가 있었는데.
◆신경민> 그건 만약에 한다면 대통령실이 해야 할 텐데 그건 긁어 부스럼일 거고요. 다른 로케이션이 분명히 있을 테니까. 주한 미 대사도 만날 거 아니겠어요? 그런 자리에서 그냥 넘어가는 것이 대통령실이 할 수 있는 얘기고 이걸 가지고 여야 간에는 시끄럽겠죠. 그런데 저걸 미국이 정색을 할 것 같지 않아요.
◇앵커> 정 최고위원님 더 하실 말씀 있으실까요?
◆정미경> 그러니까 그런 아쉬움이 있어요. 윤석열 대통령을 자꾸 공격하는 차원에서 보다 보면 그게 공격을 넘어서서 어떻게 보면 우리 대한민국의 이익을 해치는 그런 일이 벌어지니까 좀 안타까워요, 그런 부분은 조금 더 생각을 해 주셨으면. 맨 처음에 보도를 하신 분이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안타까움이 있고요. 미국도 속으로는 섭섭하겠죠.
◇앵커> 민주당에서는 막말 외교 사고다, 이런 비판을 하는데 그거에 대해서 반박하실 내용은 있을까요?
◆정미경> 민주당으로서는 그렇게 얘기를 할 수밖에 없죠. 지금 조문 부분도 제가 볼 때는 전혀 문제가 안 되는 것까지 논란을 일으켜서 트집을 잡아서 계속 윤석열 대통령을 공격하고 지금 윤석열 정부를 흠집을 내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민주당은 진짜 이거 큰 건 잡았다, 그런 마음으로 계속 공격을 해대겠지만 이 부분은 지금 외교라는 부분과 같이 섞여 있기 때문에 굉장히 조심해야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항상 정치라는 건 국민들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할까 보는데 우리 국민들께서도 대통령이 다 실수하셨다고 아시지만 그걸 민주당이 정치 공세를 하는 것에 대해서 또 좋아하시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위 보도와 관련해 외교부가 MBC를 상대로 낸 정정보도 청구 소송에서 2024년 1월 12일 서울서부지방법원은 "감정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바이든은'이라고 발언하였는지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다"고 판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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