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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비속어 발언을 최초로 보도한 MBC와 자신이 유착했다는 여권 의혹 제기에 한마디로 기가 차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황당무계한 주장과 이를 여과 없이 보도하는 걸 보고, 고급스러운 말로는 후안무치, 날것으로 표현하면 역겨웠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이어 자신은 당 관계자 수십 명이 있는 자리에서 SNS에 떠도는 영상을 찾아 확인하고 발언한 게 전부라며, 정부와 여당을 향해 허위 사실로 명예를 훼손하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로지 주군과 권력을 향한 일편단심 충정을 내세워 국민을 호도하면 국면 전환이 가능하다고 보는 거냐고, 날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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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황당무계한 주장과 이를 여과 없이 보도하는 걸 보고, 고급스러운 말로는 후안무치, 날것으로 표현하면 역겨웠다고 맹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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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원내대표는 오로지 주군과 권력을 향한 일편단심 충정을 내세워 국민을 호도하면 국면 전환이 가능하다고 보는 거냐고, 날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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