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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두고 유착이 드러났다며 대감 게이트로 규정하고, 공수처 고발을 예고했습니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 회의에서 대통령실이 총괄하고 감사원이 실행한 권권유착이고, '대감 게이트'라고 볼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정치·하명 감사는 헌법과 감사원법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고 공무상 비밀누설과 직권남용 소지도 있다면서, 다음 주, 감사원장과 사무총장을 공수처에 고발 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감사원장 사퇴와 사무총장 해임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국기 문란의 책임을 묻기 위해 청문회와 국정조사를 검토하겠다면서, 윤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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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감사원장 사퇴와 사무총장 해임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국기 문란의 책임을 묻기 위해 청문회와 국정조사를 검토하겠다면서, 윤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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