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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로 꼽히는 조경태 의원이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가 면책특권 뒤에 숨어 막무가내식 비방과 선동으로 국민을 혼란과 분열로 밀어 넣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직무상 발언이더라도 국회의원이 명백한 범죄행위를 하거나, 고의로 명예를 훼손시킨다면 처벌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의원은 이 같은 주장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것인지를 묻는 말에는 양심에 찔리는 분들이 있을 거라며 특권 뒤에 숨지 말라는 경고의 메시지라고 답했습니다.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을 듣고 있다면서, 이달 하순쯤 입장을 분명히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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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의원은 이 같은 주장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것인지를 묻는 말에는 양심에 찔리는 분들이 있을 거라며 특권 뒤에 숨지 말라는 경고의 메시지라고 답했습니다.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을 듣고 있다면서, 이달 하순쯤 입장을 분명히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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