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해킹시도 8월까지 3천여 건...중국 IP가 전체 33%"

"방사청 해킹시도 8월까지 3천여 건...중국 IP가 전체 33%"

2022.10.13. 오후 4:5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방위사업청을 노린 해킹 공격 시도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실이 방사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방사청을 대상으로 한 해킹 공격 시도는 13,723건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2019년 2,575건, 2020년 3,186건, 지난해 4,316건, 올해는 8월 기준 3,646건으로 연말까지 5천 건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2019년 이후 공격 주체의 인터넷프로토콜(IP) 추적 결과 중국의 IP가 4,592건으로 전체의 33%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미국 2,929건, 한국 929건, 인도 514건 순이었습니다.

송 의원은 K-방산 영향력 확대로 사이버 공격이 매년 증가하는 만큼 핵심기술 보호를 위한 민·관·군 방산기술 사이버보안 협의체 구성 등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