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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만약 '대장동 특검법'을 단독 처리하면 다음 선거에서 국민들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이 무리를 저지르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관련해 상설특검, 일반특검 등 특검 추천 방식을 두고 협상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는 특검에 관해서는 요건이 안 된다고 보기 때문에 협상 자체를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고 거듭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 내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이재명 자진사퇴론'과 관련해 사법 리스크가 있는 분이 당 대표가 돼 당 전체가 옹호에 매달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와 함께 당사 압수수색을 반대하고 있는 민주당을 향해 대한민국은 법치주의 국가로 법원의 영장 집행은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민주적 기본 질서라면서 정당한 집행에 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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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 내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이재명 자진사퇴론'과 관련해 사법 리스크가 있는 분이 당 대표가 돼 당 전체가 옹호에 매달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와 함께 당사 압수수색을 반대하고 있는 민주당을 향해 대한민국은 법치주의 국가로 법원의 영장 집행은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민주적 기본 질서라면서 정당한 집행에 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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