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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야권의 '술자리 의혹' 제기에 저급하고 유치하다고 답한 윤석열 대통령의 아침 약식회견 발언은 유체이탈 화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미국 순방에서 욕설 논란으로 국격을 훼손한 윤 대통령이 김의겸 의원 질의 자체를 저급하다고 하는 건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의혹 제기에 합당한 확인을 해주면 됐는데, 질문 자체를 봉쇄하려 한다며 국회 헌정사에 도움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해서도 평생 특수검사로 살아 질문받는 게 불편해서 그런지 모르겠다면서, 잘못된 제보라고 입증하면 될 일을 장관직을 걸면서 김 의원에게 면박을 줬다고 꼬집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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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해서도 평생 특수검사로 살아 질문받는 게 불편해서 그런지 모르겠다면서, 잘못된 제보라고 입증하면 될 일을 장관직을 걸면서 김 의원에게 면박을 줬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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