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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앞으로 외빈을 맞이할 때 청와대 영빈관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영빈관에 외빈이 머물 숙박 시설을 신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YTN에 영빈관이 매우 낡았지만, 전 정부에서 지난해 깨끗하게 보수를 해서 쓸 만하다면서 '뉴 영빈관'으로 재탄생시켜 앞으로 많이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평소에는 시민들 관람 공간이다가 외빈이 올 때 일시적으로 통제해 손님맞이 공간으로 바꾸게 될 것이라며 실용적인 공간의 재활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 관계자는 미국의 영빈관 격인 블레어하우스나 중국의 조어대처럼 국빈을 접대하기 위한 숙박시설을 영빈관에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국빈을 만찬 이후 호텔에 머물게 하는 건 국격에 맞지 않다며 관련 예산을 책정할 수 있도록 내년에 다시 국회 제출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9월 대통령실이 영빈관 신축 예산 878억 원을 국회에 제출했다가 논란이 커지자 윤석열 대통령이 전면 철회 지시를 하면서 무산됐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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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빈관에 외빈이 머물 숙박 시설을 신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YTN에 영빈관이 매우 낡았지만, 전 정부에서 지난해 깨끗하게 보수를 해서 쓸 만하다면서 '뉴 영빈관'으로 재탄생시켜 앞으로 많이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평소에는 시민들 관람 공간이다가 외빈이 올 때 일시적으로 통제해 손님맞이 공간으로 바꾸게 될 것이라며 실용적인 공간의 재활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 관계자는 미국의 영빈관 격인 블레어하우스나 중국의 조어대처럼 국빈을 접대하기 위한 숙박시설을 영빈관에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국빈을 만찬 이후 호텔에 머물게 하는 건 국격에 맞지 않다며 관련 예산을 책정할 수 있도록 내년에 다시 국회 제출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9월 대통령실이 영빈관 신축 예산 878억 원을 국회에 제출했다가 논란이 커지자 윤석열 대통령이 전면 철회 지시를 하면서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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